버릴 술이 어딨어? 남은 맥주와 소주의 놀라운 활용법
술 좋아하는 분들은 한 병 따면 끝까지 달리는 경우가 많죠? “남은 술 활용법”이라니, 술이 남는다는 게 더 신기한 사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혹시라도 술이 남았다면, 또는 의도적으로 남겨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오늘은 남은 맥주와 소주의 뜻밖의 활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나는 한 방울도 안 남기는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가끔 손님이 남긴 술이나, 마시다 남긴 애매한 양의 술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혹은 일부러 살짝 남겨서 써먹어도 되고요 😏)
1. 맥주의 색다른 활용법
1) 주방과 욕실 청소
맥주는 알코올과 효모 성분이 들어 있어 세정 효과가 뛰어납니다. 싱크대, 욕조, 세면대 등에 뿌려서 닦아주면 광택이 나고 깨끗해져요. "술로 청소라니!" 싶지만 특히, 스테인리스 재질의 싱크대를 닦으면 윤이 나면서 더 깨끗해진답니다.
2) 머리결 개선
맥주는 모발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샴푸 후 마지막 헹굼물로 맥주를 사용하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비듬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성분이 두피를 진정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단, 맥주 냄새가 날 수 있으니 헹굴 때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아요. (헹구지 않으면 맥주향이 나니 주의해주세요)
3) 얼룩 제거
맥주는 옷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에요. 얼룩이 묻은 부분에 맥주를 적신 후 문질러 주면 얼룩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커피나 주스 얼룩 제거에 특히 효과적이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2. 남은 소주의 실용적인 활용법
1) 청바지 복구
무릎이 늘어난 청바지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 싶다면, 소주를 활용해 보세요. 무릎이 늘어난 부분에 소주를 뿌린 후, 다림질을 하면 원래 형태로 복구된답니다. 청바지가 늘어나서 고민이라면 이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2) 세탁 시 섬유 유연제 대용
소주는 세탁할 때 섬유 유연제 대신 사용할 수 있어요. 소량의 소주를 세탁기에 넣으면 옷이 부드럽고 탄력 있게 유지된답니다. 또한, 소독 효과도 있어 옷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3) 화이트보드 및 냉장고 청소
화이트보드에 오래된 글씨가 남아 지워지지 않을 때 소주를 활용해 보세요. 소주를 천에 묻혀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져요. 또한, 냉장고 내부 청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냉장고 안을 닦을 때 소주를 사용하면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냉장고에서 묘한 술 냄새가 날 수도 있음 주의🤣)
3. 남은 술, 이제 버리지 말고 활용해 보세요!
이렇게 남은 맥주와 소주는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재료입니다. 단순히 버리지 말고, 집안 청소부터 미용, 섬유 관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 보세요. 작은 습관 하나로 환경도 보호하고 경제적으로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맥주와 소주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지 말고,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이제 술을 마실 때, 한 방울이라도 남겨둘 이유가 생겼어요. 그러니 "버릴 술이 어디 있어?"라고 생각하지 말고, 현명한 활용으로 술 한 방울까지 알차게 써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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